인간 바퀴벌레
"사람 바퀴벌레"는 인간, 바퀴벌레, 그리고 방랑 속 생각들의 소설이다. 이 책은 사람과 바퀴벌레이 실제로 방랑하면서 같이 생각하고 느끼는 것들을 투성이로 소개한다.
소설의 메인 주인공은 인간인 아라빈이다. 그는 사업 생활에 소외되어 오래된 오래된 책을 깨드리고 대부분의 개인 시간을 책상 위에 보내곤 한다. 이러한 삶이 생각보다 더 빠르게 바뀌기 시작한다. 아라빈은 자신을 방랑하기 위해 사람의 생각을 잊어버린 바퀴벌레 친구인 텔레스를 만나게 된다.
텔레스는 모험에 빠져 방황하면서 바퀴벌레로 변해가고 있는 갑자기 나타나는 친구다. 그는 사람과 같은 생각 방식을 갖고 있으며 정말 공감할 수 있는 친구라 할 정도로 밀접한 관계를 맺기 시작한다. 이 두 친구는 방랑 중에 개성을 발휘하고 다양한 각별한 경험을 공유한다.
방랑 동안 아라빈과 텔레스는 여러 가지 방면에서 서로 생각의 속도와 이해력 등을 매우 높이기 시작한다. 텔레스의 생각은 아라빈이 보기보다 명쾌하고 빠르고 실제로 그를 놀라게 한다. 그들은 서로 나눠주는 생각들을 통해 각자의 생각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게 된다.
멀리 떠나 사람 사이의 관계를 찾는 여정이 꾸준히 발전해 나가는 것이 이 책에서 다루는 주제다. 각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다양한 인상 및 경험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두 명의 주인공은 개별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점차 발전해 가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각각의 사람과 바퀴벌레에 대한 이해와 생각들이 계속해서 발전해 가기 시작한다.
각자가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공유하고 각자의 견해를 공유하면서 양자는 서로 생각의 깊이를 놀란 시각만큼 더 높이는 데 힘쓸 수 있게 된다. 방랑하면서 인간과 바퀴벌레는 빈곤, 우상, 여행과 꿈, 친구와 적군, 추억과 기억 등 생각하기에도 힘들지만 인간의 마음이 가질 수 있는 모든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면서 새로운 삶을 배우게 된다.
이처럼 두 명의 주인공은 서로의 명실상부한 친구로 자신을 다시 만나게 되면서 모험이 끝나고 또 하나의 새로운 시작이 찾아오게 된다. 그들은 이 모든 방랑 과정 속에서 서로 다양한 각별한 경험을 나누고 인간의 이해력과 생각력을 키워주며 차원깊은 영감과 상상력을 높였고 더욱 열렬하게 인간과 바퀴벌레의 생태계를 발전시키면서 더욱 두려움보다는 보다 인간적인 마음으로 살기를 바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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